당신이 잠든 사이 서비스가 죽었다면? - 바이브코딩으로 서비스를 만들면 끝이 아니다 1편
자고 일어났더니 4시간이나 서비스가 죽어있었다면?
당신은 평소처럼 기분좋게 아침을 맞이하며 잠에서 깨어납니다.
그리고 여느 때 처럼 당신의 서비스에 유저가 얼마나 늘었을지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확인하죠.
그런데 어라?
왜 최근 4시간동안 활성 사용자가 0명일까요?
해외 사용자도 있을거라 0명일 수가 없을텐데 말이죠?
이상한 마음에 서비스를 켰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…

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지?
‘모니터링’ 이라는게 이럴 때 필요하죠.

쉽게 설명하자면, 누군가 내 서비스에 들어와서 계속 새로고침을 누르다가
아무것도 안나오면 나한테 알려주는거에요.
이런 모니터링을 서비스가 돌아가는 같은 서버에 두면
서버 자체에 이상이 생기면 모니터링도 동작하지 않기에 별도로 두어야 합니다.
그래서 여러분이 무료로 접할 수 있는 모니터링 도구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.
지금 당장 무료로 쓸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 3가지
(2026년 11월 2일 기준)
| 서비스 | 무료 모니터 수 | 체크 간격 | 무료 알림 채널 |
|---|---|---|---|
| UptimeRobot | 50개 | 5분 | 이메일, 모바일 앱 푸시, Discord, Google Chat, Pushover |
| Better Stack | 10개 + 하트비트 10개 | 3분 | 이메일, Slack |
| HetrixTools | 15개 | 1분 | 이메일, Slack, Discord, Telegram, 웹훅 |
이렇게만 보면 HetrixTools가 가장 좋아보이지만
90일마다 한번 씩 수동으로 로그인을 해야 무료 계정이 유지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이런 모니터링 서비스를 처음 도입하시는 분들께는 UptimeRobot을 추천드리고
Slack 알림을 받고싶다 하시면 Better Stack을 추천드립니다.
(서비스별로 무료 정책은 언제든 바뀔 수 있기에 사용하기 전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.)
10분 따라하기: UptimeRobot으로 모바일 알림 받기
아래 순서대로 하면 10분 안에 끝납니다. 카드 등록은 필요 없습니다.
- UptimeRobot에 무료로 가입합니다.
- 대시보드에서 Add New Monitor를 누릅니다.
- 모니터 종류로 **HTTP(S)**를 고르고, 내 서비스 주소를 입력합니다.
- 메인 페이지 하나만이 아니라, 로그인 페이지나 API 주소처럼 중요한 곳도 각각 등록해 두면 좋습니다.
- 핸드폰에 UptimeRobot 앱을 설치하고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.
- 모니터의 알림 받을 곳에 이메일과 모바일 앱을 모두 선택하고 저장합니다.
- 잘 되는지 확인합니다. 일부러 없는 주소(예: 내 도메인 뒤에 /test-down)를 하나 등록하거나, 잠깐 서비스를 내려 보고 휴대폰이 울리는지 봅니다.
여기까지 하면 서비스가 죽은 지 5분 안에 모바일 앱으로 알림이 옵니다.
모니터링만으로는 알기 힘든 서비스 장애
위에서 소개한 업타임 모니터링 서비스들은 내 서비스가 열리는지만 확인합니다.
그래서 내 서비스가 동작은 하고 있는데 특정 기능이 고장 난 경우는 알 수가 없어요.
- 결제가 완료되지 않는다
- 가입 인증 메일이 안간다
- 서비스의 중요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다
서비스 자체는 살아있는데 이렇게 기능이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알림을 받을 수 없죠.
다음 글에서는 서비스는 살아있는데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모니터링 하는 방법을 다루겠습니다.

지상 최강의 개발자 쥬니니